여름철 호발 가능한 수족구 감염병에 대한 정보 및 예방수칙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안내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
- 다 음 -
1. 수족구병(Hand, foot and mouth disease)
□ 정 의
■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,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
□ 병원체
■ 콕사키바이러스 A16형이 주원인
■ 그 외에 엔테로바이러스 71형, 콕사키바이러스 A5, A6, A7, A9, A10형, 콕사키바이러스 B2, B5형등도 원인이 됨
□ 전파경로
■ 직접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
■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에서도 전파 가능
■ 전파의 위험이 높은 장소 : 가정(감염자가 있는 경우), 보육시설, 놀이터, 병원, 여름캠프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
□ 잠복기 : 3-7일
□ 증상
■ 전신증상 : 발열, 식욕감소, 무력감
■ 위장증상 : 설사, 구토
■ 발진/수포(물집) : 주로 입, 손, 발,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가 닿은 부위
□ 치료
■ 해열 진통제로 증상을 완화, 탈수로 인한 수분보충 등 대증요법
□ 치사율
■ 일반적으로 0.1%미만
■ 엔테로바이러스 71형으로 신경계 합병증, 신경원성 폐부종, 폐출혈등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치사율이 높음
□ 관리
■ 환자관리 :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
■ 접촉자관리 : 발병을 감시하며, 발병시 자가 격리
□ 임상증상
■ 발열(보통 24-48시간 지속), 식욕부진, 인후통, 무력감 등으로 시작
■ 열이 나기 시작한 1~2일 후 구강 내에 주로 혀, 잇몸, 뺨의 안쪽, 입천장 등에 통증성 피부병변이 나타남
- 작고 붉은 반점으로 시작하여 수포(물집)이 되고 종종 궤양으로 발전
- 혀와 구강 점막, 인두, 구개, 잇몸, 입술 등에 수포가 발생해서 나중에 궤양을 형성
- 주로 손, 발, 손목, 발목, 엉덩이, 사타구니 등에 홍반, 구진, 혹은 수포, 농포 양상을 보이며 통증을 동반
■ 영유아의 경우 구내염 통증으로 인해 타액을 삼킬 수 없는 경우 탈수 증상을 보임
2. 수족구 감염병 예방수칙
□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
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이상 손씻기
■ 외출 후, 배변 후, 식사전 후, 기저귀 교체전 후
■ 특히 산모, 소와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, 유치원, 어린이집 종사자
□ 기침예절
■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하기
□ 철저한 환경관리
■ 아이들의 장남감, 놀이기구, 집기등을 청결(소독)히 하기
■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등을 철저히 세탁하기
□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하기
출처 : 질병관리청