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대 해양학과 박사과정 김효련, ‘김의 성장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양식장 미생물과 질소순환 변화 규명 ’
- 글번호
- 430184
- 작성일
- 2026-09-07
- 수정일
- 2026-09-07
- 작성자
- 홍보과 (032-835-949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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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양학과 박사과정 김효련과 논문결과 그림
인천대 해양학과 박사과정 김효련(제1저자), 김일남 교수(지도교수 및 교신저자) 및 군산대학교 김주형 교수 공동 연구팀은 충남 서천의 김 양식장에서 양식 단계에 따라 무기질소 농도와 박테리아 군집, 미생물 매개 질소순환 특성이 함께 변화하는 양상을 규명하였다. 최신 연구 결과는 SCIE 등재 국제학술지 Marine Environmental Research (IF: 3.4)에 게재되었다.
공동 연구팀은 서천 김 양식 초기부터 후기까지 추적한 결과, 김의 성장과 함께 해수의 무기질소가 감소하고 다시 회복되는 뚜렷한 양식 단계별 변화를 확인하였다. 특히 양식 초기에는 외부에서 공급된 영양염과 유기물을 기반으로 한 질소 전환이 나타난 반면, 김의 생장이 활발한 중기에는 질소 고갈과 함께 미생물에 의한 내부 질소 재순환이 상대적으로 중요해졌으며, 양식 후기에는 잔존 유기물의 분해와 연계된 질소 재생 및 질산염 환원 잠재력이 두드러졌다. 이는 김 양식장의 질소 환경이 단순한 영양염의 증감이 아니라, 김의 생장 단계에 따라 질소의 공급·재순환·재생 과정이 연속적으로 재편되는 동적인 생지화학적 시스템임을 보여준다.
이번 연구는 김 양식장의 영양염 변화를 단순한 김의 영양염 소비로만 해석하지 않고, 김의 생장과 주변 미생물에 의한 질소 전환을 함께 고려하여 양식 기간 전반의 질소순환을 통합적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. 연구 결과는 향후 김 양식장에서 발생하는 영양염 변화와 질소 부족 현상을 이해하고, 안정적인 김 생산을 위한 양식 환경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.